WWDC 2012 본 후 간략히 메모

저녁에 일찍 잠들어,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새벽의 애플의 WWDC 관전.

맥북 프로의 발표로 올해의 하반기 지름신 계획을 세웠고… (후우..)
새로 발표된 iOS6의 기능들을 보며 “우왕”.. 연발.

그리고 오늘 배포된 iOS6 Beta 설치 후 간략히 이용.

워낙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어서 모든 걸 언급하기는 어렵고
인상 깊었던(?) 것만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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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cebook과의 유기적 연동

iOS5가 Twitter였다면, 이제는 Facebook이 OS와 찰싹.
유사한 소셜앱들에게는 엄청난 진입장벽이 될 듯.
(누가 뭐라 해도 프리로드앱이 갑…)

 

2) Passbook

iOS 6에 기본 탑재된 쿠폰 내장앱. (탑승권, 티켓, 매장 카드, 할인 쿠폰)
모바일로 할인쿠폰/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던 업체들에게는 날벼락.

대부분의 업체들이 결제 플랫폼으로까지 확장을 모색하려고 했는데,
이미 애플 계정에 연동된 신용카드 계정 정보는 4억…

그리고 아이폰5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NFC와의 기능 연계에
기프티콘 형태의 실물 구매까지 가능하게 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결제 플랫폼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듯.

 

3) Safari 사진 업로드 기능

이제는 웹브라우저에서도 사진 파일 첨부가 가능해짐.

HTML 표준의 <INPUT type=”FILE”…> Form으로 전송하는 경우에는 문제없이 잘 작동.

이 기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App으로 제작하거나,
하이브리드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큰 제약이 없어져서 모바일웹의 진화가 예상됨.

기존에 Mobile-Safari인 경우 아예 파일 첨부 기능을
불가능하게 처리했던 웹페이지들은 이제는 Safari와 iOS의 버전을
체크해서 처리해야 할 듯.

 

4) 정보 보호 강화

최근 여러 앱들이 이용자의 사전 승인 없이 디바이스 내의
이용자 개인 정보에 접근을 해서 물의를 빚어 왔었음.

설정 메뉴에 아예 [개인 정보 보호] 메뉴가 생겨서
내부 정보(위치 서비스,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사진)에 접근하는 앱들의 목록을 보여줌.

(물론 앱들이 해당 영역 접근시 이용자 승인은 기본)

 

5) 포토 스트림을 통한 사진 공유

WWDC에서는 공개가 되었는데, 내 기기에서는 작동이 안됨.
(사용 방법을 몰라서일 수도.)

시연시 봤던 내용에는, (iOS 계정으로 연결된) 친구(들)와
사진을 공유하고, 그 사진에 침구들이 Comment도 할 수 있는 기능이였고,
이로 인해 기존의 사진 공유앱들에게도 날벼락이.. (Good-bye, Path..?)

 

6) Facetime의 3G 지원

기존에 WiFi에서만 가능했던 Facetime이 이제는 3G에서도 이용 가능.
카카오톡의 음성 통화와는 비교도 안되는…

이통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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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뉴맥북프로에서 채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때문에,
고해상도 환경에 데스크탑 환경의 웹과 앱들이 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고…

이래저래 Apple이 이끄는 진화(?)에서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미리미리 대응해야 하는 과제들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WWDC를 통해, 여전히 애플은 순항 중이며
잡스가 없음에도 당분간은 끄떡 없을 것이라 예상함.

‘타도 구글’을 향한 Apple의 집념이 엿보였고,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5에 대한 기대감도 잔뜩 올라감.

Apple 주식을 사두어야 할 때인가?!!!!

추가 : 동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여기로!![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126pihbedvcoihbefvbhjkbvsefbg/event/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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